위스키(주류)/주관적 위스키

믹터스 US*1 스몰배치 사워매시

쥬졍뱅이 2024. 7. 10. 00:34

Michter's US*1 Small Batch Sour Mash - 믹터스 US*1 스몰배치 사워매시

 

믹터스 US*1 스몰배치 사워매시 출처 - 데일리샷

 
믹터스(Michter's) 증류소
-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이름있는 증류소라고 합니다.
- 원래는 샤퍼스타운에서 1753년에 Shenk's 라는 증류소 이름으로 시작되었지만, 돌고 돌아 1950년대에 Lou Forman 이 인수해서 자신의 두 아들의 이름인 Michael, Peter 의 이름을 따서 Michter's로 개명했다고 해요.
- 1990년에 재정 문제로 문을 닫았다가, 1996년 Joe Magliocco, Richard Newman 에 의해 부활했다고 합니다.
 
Sour Mash?
- Sour Mash 는 주로 미국의 위스키 제조에서 사용되는 발효 기법입니다.
- 새로운 배치의 발효 과정을 시작할 때 이전 배치에서 남은 발효된 곡물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맛의 품질과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주관적인 테이스팅 노트

도수는 43도로 86proof 입니다.
숙성은 강하게 그을린 미국산 백 오크통에서 숙성합니다.
곡물의 배합 비율을 따고 공개하고 있지는 않는데 호밀과 옥수수가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색은 짙은 호박색을 띄고 있습니다.
향은 카라멜, 옥수수, 과일이 주를 이루고, 부드러운 오크향과 꽃 향이 조화를 이룹니다.
맛은 카라멜과 옥수수, 과일 맛이 여전히 강하고, 약간의 버번 특유의 스파이시함이 있습니다.
다만! 와일드터키의 그 강한 스파이시는 아니고 연한게 감기는 느낌입니다.
마무리는 달콤한 맛이 강렬한 호밀맛으로 변하면서 과일향과 함께 마무리 되는 느낌입니다.
 
 

위스키에 대한 사담

데일리샷에서 행사를 하길래 구매해보려다가 와일드터키로 버번에 된통당하고서 구매하지 않았던 위스키를 바에 가서 마셔봤습니다.
다행히도, 와일드터키보다 부드러워서 마시기 편했고, 현재 데일리샷에서 특별가로 9만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일드터키가 과했다면 한 번 드셔보시기 추천합니다. (추가로 우드포드리저브도 추천합니다.)
 
 

출처 - 믹터스 증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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