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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주류)/기억하기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 The Balvenie Double wood 12yo

by 쥬졍뱅이 2023. 12. 29.

출처 - 발베니

 

오늘은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발베니 증류소의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에 대해서 가볍게 아카이빙을 목적으로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달콤한 셰리와 부드러운 오크가 조화로운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1892년 William Grant는 버려진 Balvenie New House에 Balvenie 증류기를 건설했다고 합니다.
1893년 5월 1일부터 이 증류소에서는 위스키 생산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그러던 1962년 David c. Stewart 가 17세에 William Grant & Sons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재능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1971년에 The Balvenie 싱글몰트위스키의 첫 번째 공식병입이 출시되었어요!
1974년에 David C. Stewart 가 증류소 역사상 네 번째 몰트마스터가 되었습니다.
David C. Stewart는 피니시라고 불리는 두 가지 다른 오크 유형을 연속해서 발베니를 숙성시키는 실험을 했고, 처음에는 발베니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병입을 시작했습니다.

1993년에 100주년 기념으로 드디어 오늘의 리뷰대상인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이 출시되었습니다.

출처 - 발베니

 

출처 - 발베니

 


 

더블우드라는 말은 서로 다른 두 캐스크에서 숙성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위에 설명에도 있는 David C. Stewart 가 고안한 "우드 피니싱"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1993년에 공식 출시된 위스키입니다.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케이스와 라벨을 보면 서로 다른 두 오크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첫 번째 캐스크는 전통적인 위스키 캐스크라고 되어있어요.

이 캐스크를 통한 숙성에서 원액이 부드러워지고 따뜻한 바닐라 향을 은은하게 지니게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캐스크는 셰리 캐스크입니다.

유러피언 오크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하면서 복잡성(고수분들이 즐기시는)이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싱글 몰트에 과일향과 꿀향의 깊이가 더해진다고 합니다.

 

그 후 몇 달간은 'tun(툰)'이라고 불리는 큰 오크통에 옮겨져 3~4개월 동안 개별 통에 담긴 위스키들이 서로 결합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출처 - 발베니

 


 

출처 - 발베니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의 특징으로는 3가지를 꼽습니다.

  • 전통 위스키 오크와 셰리 오크를 통한 두 번의 숙성
  • 셰리 숙성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강한 꿀향
  • 달콤한 셰리의 과일/꿀향과 부드러운 오크의 조화로운 풍미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정보 및 테이스팅 노트

종류 싱글몰트 도수 40%
색상 마호가니 제조 발베니(Balvenie)
캐스크 Traditional whisky oak, European Sherry
아로마(향) 과일, 바닐라, 꿀, 셰리
플레이트(맛) 견과, 셰리, 스파이스
피니쉬(여운) 긴 여운, 꿀
페어링 다크 초콜릿, 견과류, 의외로 과일
한줄평 오픈 후 바로 드시고 노맛이라고 하셨다구요??
한 달만 지나면 이게 꿀인지 위스키인지 모르실겁니다.
가격대 일반적으로 10 ~ 11만원, 일반 바틀샵에서 구매하기 좋습니다.
간혹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싸게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자료 출처

- 발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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